살롱벨라비.헤반트 박중원 대표
살롱벨라비 헤반트 박중원 대표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차별화된 미용기술과 서비스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개인 헤어살롱도 적지 않다. 네이버 미용실 예약률 1위를 달릴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살롱 벨라비’도 그 중 하나다.

살롱 벨라비를 이끌고 있는 박중원 총괄대표는 비달 사순, 토니앤가이, 반룬하우트 등 글로벌 헤어 드레싱 기업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커트 전문가로서 안양 지역 미용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구상한 투트랙 비즈니스 기획에 따라 2016년 60평 규모의 ‘살롱 벨라비’를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 열었고 2018년에는 80평 규모의 제2 브랜치 브랜드 ‘헤반트’를 오픈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운영 초기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고 미용실 내 대기 공간과 셀프 바를 갖춰 주목받았다. 또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며 헤어 스타일링 연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상급 정품 미용용품만 사용하고 있다. 고객의 두상과 체형, 이미지를 고려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헤어스타일과 컬러, 트렌드에 맞춘 시술로 고품격 헤어를 완성시켜주므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박 대표는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됐고 2022 한국 소비자 베스트 브랜드 대상(헤어숍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인턴에서 원장까지’라는 기치 아래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턴과 헤어 디자이너를 동등하게 대우하면서 인턴들이 제대로 수련하며 경험을 쌓아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업무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했고 차별화된 직원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미용 봉사, 외부 미용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만 등지에서 K-헤어 트렌드를 전파하며 K-뷰티 확산의 기수 구실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박 대표는 “내년에 ‘살롱 벨라비’와 ‘헤반트’의 명성을 이을 제3의 개인 헤어 살롱 브랜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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