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로멜루 루카쿠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 지난해 9월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때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인터밀란이 지난 2021~2022 시즌 첼시에서 다시 실패를 맛본 로멜루 루카쿠(29)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루카쿠와 재계약할 재정적 여력은 없으나, 그를 임대하고 싶어한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9750만파운드에 루카쿠를 영입했고, 그는 44경기에서 15골에 그치는 등 실망스런 시즌을 보냈다.

루카쿠도 인터밀란으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과거 인터밀란에서 95경기 64골을 터뜨려 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도운 바 있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두번이나 ‘비생산적인 시기’를 보냈다. 2021~2022 시즌 후반기 대부분은 선발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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