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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약 5개월의 자숙을 마치고 SNS 활동을 재개했다.

프리지아는 2일 자신의 SNS에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프리지아는 난간에 상체를 기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그는 여전히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한다. 인형처럼 오뚝한 콧대와 긴 속눈썹은 감탄을 부른다.

앞서 프리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1월 ‘가품 논란’과 ‘가짜 금수저’ 의혹이 제기돼 구설에 올랐다. 화려한 미모와 고급스러운 패션 센스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프리지아는 자신의 SNS에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배우 강예원과 함께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봉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 측은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주신다.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프리지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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