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제공=이상일 캠프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으로 통행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에 반영되지 않은 용인IC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후보는 “통행수요가 많은 중심부에서 바로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IC를 건설해야 시내 교통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외부 연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시 구간에는 모현IC·원삼IC가 설치돼 있으나 시 중심부에서 접근성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모현IC는 모현읍과 광주시 오포읍의 접경에, 원삼IC는 시내에서 30분 이상 소요되는 지점에 설치돼 있다.

이상일 후보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IC는 갈수록 필요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시설이다.시민의 편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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