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 등 전세계적인 넷플릭스 흥행작 '오징어게임'의 주역들이 유쾌한 화보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큐와 함께 한 화보 속에서 평소 보여주지 않던 엉뚱발랄한 포즈가 쏟아졌다. 넷플릭스코리아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여름맞이 오겜 패밀리의 은혜로운 화보 대방출"이라는 글과 함께 싱그러운 여름 화보를 소개했다.


화보 속에서 가슴골이 깊게 패인 슬립 타입 원피스를 입은 정호연은 양 무릎을 납작하게 굽혀 대문자 T 모양의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풀숲에 몸을 숨긴채 얼굴과 팔만 내놓는 요가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박해수는 거대한 용설란에 뛰어들어 먹히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한쪽 배를 드러낸 채 풀밭에 누워 한가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만발한 장미꽃 위에 누워 백설공주 못지않은 우아한 포즈를 소화했다.


한편 '오징어게임'의 설계자 황동혁 감독은 최근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뒤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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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넷플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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