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이 보는 손흥민은 희귀한 캐릭터 "이타적인 월드클래스"
    • 입력2022-05-24 07:09
    • 수정2022-05-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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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NOR-TOT/REPORT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몇 안 되는 이타적인 월드클래스의 선수.’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4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놨다. 손흥민은 최종전서 2골을 터뜨리며 총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단 하나의 페널티킥 없이 순수 필드골로만 득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몇 안 되는 이타적인 월드클래스의 선수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며 ‘손흥민이 조금 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었다면 오늘날의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조금만 더 자기를 생각했다면 더 큰 팀으로 이적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시즌 내내 개인 기록보다 팀 성적을 우선으로 여겼다. 득점왕 타이틀을 놓고 경합할 때에도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워낙 강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기록만 봐도 손흥민의 이타성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은 시즌을 통틀어 총 86회 슛을 시도했다. 반면 살라는 139회의 슛을 기록했다. 골을 위해 손흥민은 흔히 말하는 ‘난사’를 하지 않았지만 결국 득점왕에 올랐다.

더불어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너무 겸손해서 손해를 본다고 확신한다. 물론 토트넘은 손흥민의 20만 파운드 주급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겠지만’이라는 표현으로 손흥민이 실력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데일리메일은 ‘그렇다고 손흥민이 야망이 없는 선수는 아니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길 원하고 트로피를 들기를 바란다.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즐거운 것도 이 때문’이라며 손흥민이 콘테 감독과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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