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서하얀이 남편 임창정의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의 프러포즈와 함께 이규혁의 맞프러포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직접 주문한 케이크와 풍선 등을 준비해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했다. 이규혁 또한 바로 자신의 전부인 금메달과 함께 혼인 신고서를 건네며 감동적인 손 편지까지 읽어줬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프러포즈를 하는 동안 감동을 받아 내내 눈물을 흘렸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사람들도 눈물을 보였다.


김숙도 서하얀에게 임창정에게 받은 프러포즈에 대해 물었고 서하얀은 "임신을 하고 나서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당겨갔다. 호텔 라운지 바에 내려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갑자기 무릎을 끓더라"라고 프러포즈를 기억했다.


출연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지만, 서하얀은 "무릎을 꿇어서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는 임창정이 홀로 5형제를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는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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