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건강 이상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중계에 불참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BBMAs)’를 생중계하는 TV조선 측은 16일 스포츠서울에 “안현모가 15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부득이하게 방송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이날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와 함께 안현모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현모 대신 방송인 이지애가 투입돼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TV조선 관계자는 “안현모 역시 너무 안타까워했다. 일정 불참에 대해서도 죄송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함께 미국 3대 시상식으로 통한다. 방탄소년단이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아티스트/Excl. U.S)’,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Song/Excl. U.S.)’, ‘톱 록 송(Top Rock Song)’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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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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