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멤버에서 트레이너로 변신한 이은지, "암을 이겨낸 힘은 운동! 운동은 생존에 필수!" [이주상의 e파인더]
    • 입력2022-05-12 07:30
    • 수정2022-05-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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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 맥스큐 7월호 커버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운동은 취미 생활로 정말 좋지만,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필수죠.”

걸그룹 LPG의 멤버로 화려한 무대 생활을 한 이은지(29)는 요즘 모델과 트레이너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일 이은지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웨이브파크에서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의 7월호 커버 촬영을 하느라 온종일 시간을 보냈다. 촬영이 없을 때는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직접 문을 연 필라테스 센터 루시티 필라테스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느라 땀을 흘리고 있다. 불규칙한 가수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운동을 시작한 게 이제 전문가 수준에 다다랐다.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은 물론 트레이너 자격증을 획득하고 체육관의 최전선에서 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이은지는 2018년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톨 3위를 수상하며 피트니스가 천직임을 세상에 알렸다. 운동에 매진한 덕분에 어엿한 센터의 사장님이 됐지만, 운동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은지다. 이은지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니까 몸의 변화가 예민하게 잘 느껴졌다. 지난해 몸이 이상해 병원에 갔는데, 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초기 중의 초기인 0기여서 항암치료 없이 수술로 회복했다. 거뜬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며 운동의 소중함을 전했다. 이어 “운동은 시간이 나서 하는 게 아닌, 시간을 내서 해야 한다는 말이 맞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운동이다. 여러분, 건강합시다”라며 환하게 웃으며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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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 맥스큐 7월호 커버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커버 촬영을 위해 특별히 생각한 콘셉트가 있다면.
여름에 어울릴만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어서 한 달 동안 3번이나 염색했다. C컵, 22인치 허리, 37인치 힙 라인을 더욱 강조하고 싶어 운동도 열심히 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여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팬들을 위해 밝고 건강한 콘셉트를 준비했다. 잡지를 보면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웃음).

-올여름 해변을 당당히 활보하기 위한 S라인을 위한 운동법과 식단은.
탱탱한 힙과 곧고 탄탄한 다리는 스쿼트와 런지 레그프레스를 집중해서 하면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식단은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식을 권유한다. 국은 나트륨이 많고, 튀김과 밀가루는 비만해지기 쉬우므로 피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정도만 해도 건강하고 탄탄한 S라인을 가질 수 있다

-피트니스의 매력은.
피트니스는 건강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건강해지려고 노력하면 예쁜 몸이 절로 만들어지고, 예쁜 몸을 가지려고 노력하면 절로 건강해진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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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 맥스큐 7월호 커버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가수가 아닌 피트니스모델로서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것은.
밝은 ‘은디루’의 에너지로 좋은 시너지를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팬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모델이 되고 싶다.

-피트니스모델·선수로서 표정 연기가 출중하다고 칭찬한다.
연습생 일 때 거울을 한 시간씩 보면서 표정 연습하는 시간이 있었다. 여자는 거울을 볼 때 단점부터 보인다. 처음엔 내 얼굴을 한 시간씩 보고 포즈를 잡는 게 웃기고 창피하고 오글거렸다(웃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하면 표정이 잘 나오는지 알게 됐다. 피트니스에서 근육미 외에 중요한 것이 표정과 포징인데 훈련 덕분에 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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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 맥스큐 7월호 커버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제 30이 눈앞이다.
30대에는 어느 정도 자산이 여유롭게 있고 싶다. 막연하게 돈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내 소중한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베푸는 데 있어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 사람들에게 여유롭게 베풀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번에 필라테스 센터를 연 이유이기도 하다. 미래의 가족과 내 아이 그리고 강아지들과 함께 사는 게 소소한 꿈이다. 앞으로 모델, 방송, 사업 등 여러 분야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생각이다. 내가 10대에는 성숙해 보여 20대 중후반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되레 동안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 계속 동안이라는 소리도 듣고 싶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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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 맥스큐 7월호 커버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동안의 비결이 있다면.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미세침이 달린 기구를 이용하여 피부에 아주 작은 구멍을 촘촘히 내어 진피에 있는 섬유세포가 새로운 콜라겐을 합성할 수 있도록 한 것)와 팩 그리고 갈바닉(Galvanic)을 꾸준히 한다. 건조함이 심하거나 각질이 심할 때는 솜에 스킨을 가득 묻혀 솜이 마를 때까지 자주 올려놓는다. 잠은 6시간 이상 잔다. 눈썹 미간 쪽 부위를 눌러주면 혈이 풀려서 여드름을 방지해준다. 폼 클렌징하기 전에 미온수로 씻고 마무리는 찬물로 하기 등 여러 가지를 실천한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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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 맥스큐 7월호 커버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애칭은.
은지라는 이름이 흔해서 팬들이 ‘은디곤듀’, ‘은디루’, ‘뚠디루’라고 부른다. 공주라는 말을 들으면 여자는 기분이 대부분 좋아진다(웃음). 은디루는 즐거움과 에너지를 표하고 싶은 마음에 부르기 시작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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