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배우 이시영이 올린 SNS 게시물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My boy 부산촬영 또 언제가냐고 매일매일 물어봄 사진 보니까 진짜 좋았었네 정윤이 머리빗는거 심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과 함께 보낸 부산에서의 일상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이시영이 올린 사진 중 한 장에는 아들이 옷을 벗은 몸이 담겨 있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25살이 된 정윤이가 이런 사진을 왜 올렸을까 항의할 것", "오 마이 갓", "사진을 지워야 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논란이 확산되자 자녀의 일상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유하는 '셰어런팅(Sharenting)' 문제까지 대두됐다.


이 같은 행동으로 아이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개인정보 노출로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까지 생기는 경우도 문제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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