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드 페스티벌 ‘스프링 온 스푼’  사진 | 에버랜드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외 정원에서 맛보는 푸드 페스티벌부터 파도풀 이색 해변 카페, 동물원 디지털 체험 교육까지 색다른 경험으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풍성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이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 1부에서는 전국 각지역의 테마 부스 9곳에서 바비큐, 라이스, 샐러드 등 33종의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정통 독일 밀맥주 에딩거를 비롯해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스윙켈스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는 물론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즐길 수 있다.

오는 20~29일까지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 2부에서는 서가앤쿡, 러스틱스모크하우스, 파이리퍼블릭 등 식음 전문 브랜드 부스와 푸드 트럭 존을 운영해 야외에서 피크닉하며 먹기 좋은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사진 |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이국적 테마의 해변 카페 ‘마르카리베(Mar Caribe)’를 지난달 말 오픈해 6월초까지 운영한다.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 카페는 파도풀 일대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르카리베 카페는 야자수와 파도소리 그리고 뱃고동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카리브 해안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정취가 압권이다. 야외 파도풀 앞 비치체어존에는 야자수 아래 해먹, 빈백,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힐링존이 마련돼 있고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모히또, 맥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야외 파도풀에는 지름 10미터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이 떠있고, 3미터 높이의 해적선 모래 조각, 셀카 거울존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마련돼 있어 어디서 사진을 찍든 그림같은 인생샷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커스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펼쳐진다.

마르카리베 카페는 6월초까지 매일 오후 1~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동물원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  사진 | 에버랜드

에버랜드 동물원은 5월 1일부터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AR(증강현실) 기술이 구현된 모바일 인터랙티브 게임을 통해 환경 및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배워 보는 이색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는 오랑우탄, 침팬지, 흰손긴팔원숭이 등 유인원과 원숭이가 모여 사는 에버랜드 몽키밸리 지역을 우주 과학기지 테마로 새롭게 리뉴얼한 공간이다. 알버트는 1948년 우주선에 최초로 탑승했던 원숭이 이름에서 따왔다.

참여방법은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찍거나 앱스토어에서 ’알버트스페이스센터 : Save the Earth‘ 모바일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게임을 통해 모든 환경보호 미션을 해결한 고객들에게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 명예 대원 배지도 현장에서 바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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