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 2022-04-30 17-06-31-793-vert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별똥별’ 김영대가 최지우의 이혼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최연수 극본· 이수현 연출)에서는 공태성(김영대 분)이 은시우(최지우 분)의 파경 기사를 보고 크게 동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성은 은시우가 이혼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의 기억 속 은시우는 레드카펫 위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다. 은시우에 대한 트라우마로 있는 것으로 보이는 그는 오한별(이성경)의 전화를 받고나서야 안정을 되찾았다.

다운로드 (1)

은시우는 90년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다.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노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설의 여배우’로 불린다. 연예계를 은퇴하고 돌연 프랑스로 떠났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이슈의 중심에 선다. 공태성과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태성의 위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오한별이 공태성의 스트레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의 스트레스 수치는 촬영장에서 쓰러진 안준호(이기우)의 것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그는 팬사인회 종료 직후 실신할 듯한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다.

‘별똥별’은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tvN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