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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정시아가 시아버지 배우 백윤식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정시아가 출연했다.
이날 정시아는 남편 배우 백도빈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영화 ‘살인캠프’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는 정시아는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이후 백도빈의 내면에 반했다고. 그는 “스태프들 이름까지 다 알고 ‘누 구씨, 누구 씨’ 하면서 존댓말도 쓰고 좋았다”고 말했다.
시아버지 백윤식은 당시 영화 쫑파티에서 만났다. 그는 “쫑파티 응원차 오셨을 때 처음 뵙다. 기분도 좋고 영화도 잘 마무리돼서 술을 먹다 보니 필름이 끊겼다. 나중에 스태프분들이 말씀하시길 너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안아드리고 울었다고 하더라. 그때는 시아버님이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윤식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라며 “싫은 소리를 하신 적이 없다. 밥이 질게 됐는데 소화가 잘 된다 하시고 밥이 되게 됐는데 ‘난 된 밥이 좋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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