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29)이 전 수강생이 휘두른 흉기에 습격당했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0시 47분경 강남구 신사동 소재 격투기 체육관 앞에서 김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체육관 앞에서 자신의 코치인 김 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이 도장에서 몇 달 정도 격투기를 배운 사람인 것으로 전해졌다.

팔, 복부에 상처를 입은 김상욱은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상욱은 지난 2020년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고, 지난해 방영된 채널A·SKY ‘강철부대’에 출연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김상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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