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진3]KT전시관_입구(미디어아트)
KT전시관 입구(미디어아트) 사진 | KT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KT가 오는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CT전시회 ‘월드IT쇼(WIS) 2022’에 참가한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혁신(DX) 서비스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 KT는 ‘대한민국 국민 삶의 디지털혁신, DIGICO KT’를 주제로 그룹사, 파트너사와 함께 ‘디지코 시티(DIGICO CITY)’를 구현한다.

전시관 입구는 대형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체험공간을 배치한다. 관람객들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무너진 디지털혁신 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전시관 내부에 들어서면 다양한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시티를 실감하게 된다.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활용한 KT의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교통 디지털 트윈’가 시선을 끈다. CCTV만으로 교통상황을 감지 및 분석하고, 상황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최적의 신호 체계를 안내해주는 교통관제 서비스다. ‘AI컨택센터(AICC)’에서는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움직이는 ‘AI 서비스로봇’과 ‘AI 방역로봇’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6㎓ 주파수 지원 와이파이로 가정에서 보다 쾌적한 통신환경을 구축해주는 ‘GiGA WiFi 홈 6E’, 홈 AP.안드로이드TV 기반의 셋톱박스.AI 기기(기가지니)를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가정용 단말 ‘S-Box’, 5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쾌적한 통신환경을 누릴 수 있는 ‘5G IoT 라우터’ 등도 공개한다.

장애인들에게 자율주행의 편리를 제공하는 ‘AIoT 전동 휠체어’, 무거운 물건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옮기도록 돕는 ‘창고물류 DX 솔루션’, 공기질 빅데이터 플랫폼인 ‘에어맵 코리아’ 영상 등도 눈길을 끈다.

그룹사 및 파트너사들의 전시도 이채롭다. KT DS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이고, KT텔레캅은 지능형 영상보안 기가아이즈를 기반으로 언택트 출입보안 및 라이브TV 기술을 선보인다.

중소 파트너사 애버커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자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공개하고, 에프알텍은 5G 28㎓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미터파(mmWave) 중계기’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KT스포츠 롤스터 e스포츠 선수들의 사인회, KT 위즈 경품 이벤트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KT 홍보실장 양율모 전무는 “KT는 2020년 디지코 전환을 선언한 이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월드IT쇼에서 국민 여러분께 디지털혁신 서비스가 구현한 ‘디지코 시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KT는 디지털로 국민 여러분의 생활을 혁신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앞장서 한국이 IT강국을 뛰어넘어 DX강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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