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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KT가 업무혁신 프로젝트 ‘워크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KT는 지난해 시작한 ‘워크 이노베이션’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연간 약 9만시간 이상 단축해 약 103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지난 2020년부터 ‘언택트(Untact)’,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시스템을 구현해 직원들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입으로 임직원들의 단순반복적 전산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행함으로써 업무 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대화형 로봇 기반 인사업무(HR) 모바일 신청 도구 ‘마비서’는 휴가, 출장, 의료비·경조금 신청 등 복무·복지서비스 업무의 90%를 구현하도록 개선됐다. 직원들의 이용률도 지난해 46%까지 늘었고 HR 신청 절차 간소화로 연간 8만5000시간이 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종이 서류를 없앤 ‘페이퍼리스’ 구현으로 종이 서류 작성과 택배 발송에 들어간 비용을 1000만원 이상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조사·수합 업무 자동화도구 ‘조사원’ 이용에 따른 업무 효율화로 연간 약 5만4000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설문·답변 수합 업무 등 단순 반복성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대폭 줄였을 뿐만 아니라 사외 서비스 이용에 따른 임직원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없앴다.
비대면 업무 도구 ‘사이니’는 서류 서명 업무를 디지털화 해 서명 서식을 만드는 단계를 크게 줄여 생산성을 높였다. 자율좌석 예약 도구 ‘디지코 워크플레이스’는 모바일과 키오스크 등으로 자율좌석과 회의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T는 올해도 ‘워크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시스템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재무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업무용 포털에도 맞춤형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고 QR간편인증 로그인을 도입하는 등 검색엔진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KT IT전략본부장 옥경화 전무는 “사내에서 먼저 디지털 전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 자동화를 추진 중이며,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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