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검은 고양이 '다홍'을 만나며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한 방송인 박수홍이 열혈집사로 활약 중인 일상이 공개됐다.


다홍이 처럼 버려진 동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박수홍과 개그맨 손헌수가 수레를 끌며 유기견 우리에 깔 흙을 부지런히 나르는 모습이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부터 국경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를 맡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총괄해왔던 친형 부부를 상대로 약 11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과 23세 연하의 여자친구를 둘러싼 가족들의 반대도 알려졌는데, 박수홍은 7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랜 연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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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국경없는 수의사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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