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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첫 안타도 기록했다.
박효준은 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미국프로야구 진출 7년만에 개막전 액티브 로스터에 들어간데 이어 2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시즌을 상큼하게 출발했다.
박효준은 6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첫 안타도 신고했다. 팀이 0-4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볼카운트 2-2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83마일 커터를 공략해 3루수 강습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3회 첫 타석에서는 투수땅볼을 기록했다. 1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끝에 6구째 포심 패트스볼을 강타했으나 투수쪽으로 갔다. 투수가 선행주자를 잡기위해 2루로 송구해 1루에서는 살았다. 이어서 웨인라이트의 폭투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못했다.
박효준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콜업돼 단 1타석을 소화한 뒤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피츠버그에서는 내외야 전천후 유틸리티 멤버로 뛰며 130타수 26안타 타율 0.200에 16득점 14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는 시범경기에서 26타수 8안타 타율 0.308에 2홈런 2타점 4득점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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