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18세 연하의 미모의 아내 서하얀의 이야기가 4일 다시 찾아온다.


지난달 2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새 부부로 합류한 서하얀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답게 176cm의 큰 키에 우아한 미모, 다섯 아들과 임창정까지 여섯 남자를 진두지휘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야무진 살림솜씨로 화제를 모았다.


4일 방송에서는 서하얀의 직장생활도 조명된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지난 2019년 설립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실무도 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른 아침 임창정과 5명의 아이들의 식사와 등원, 등교를 마친 서하얀은 남편과 함께 회사로 출근했다.


회사에서도 부지런히 업무를 해나가는 서하얀과 달리 임창정은 골프를 치고 사우나를 즐겼고, 직원회의에서는 황당한 제안을 늘어놓아 분위기를 망가뜨렸다. 심각한 표정을 짓던 서하얀이 임창정의 '아무말 대잔치'에 격분하며 한바탕 오피스전쟁이 펼쳐진다고.


한편 아이가 셋 딸린 이혼남이었던 임창정이 서하얀과 결혼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하얀은 세 아들에게 ‘이모’에서 ‘엄마’로 불린 첫 순간을 회상한다. 서하얀은 “인정받은 것 같아 벅찼고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당시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본인도 어린 나이었는데 대단하다”라며 서하얀의 용기에 감탄했다.


또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정적과 한숨으로만 가득했던 상견례 당시를 떠올려 이목을 끌었다. 임창정은 “처가 식구들이 눈으로 욕하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고 '결사반대‘를 외치던 처가를 설득할 수 있었던 필살 전략을 밝혔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이야기는 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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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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