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한국무용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의 딸 민서양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는 31일 자신의 SNS에 민서양이 예원학교에 입학 후 1학년 2개 학기 모두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서 양은 지난해 3월 예술계 전문 중학교인 예원학교에 입학한 바 있다.


예원학교는 무용, 음악, 미술 등 각 분야별 영재들을 육성하는 곳으로 트로트신동 정동원이 재학 중인 선화예중과 함께 국내 최고 예술 중학교로 꼽힌다.



한 씨는 장학증서와 함께 "민서가 1학년 1학기, 2학기 모두 장학증서를 받아왔어요 (장학금도 같이) 전교 모든 과 합쳐서 필기성적과 실기성적 합쳐서 가장 성적이 좋은 12명만 주는데 두번 이나 받아와서 너무 기특하네요"라고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성실하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는 민서 모두 응원해주세요. 너무 애쓰지 말고 편하게 즐기기를 엄마 아빠는 너무 짠하네요. 민서가 평생 춤출때 가장 행복하기를 훌륭한 무용수가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수민의 글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는 "멋있는 민서"라며 감탄했고,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도 "언니 너무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전했다.


민서 양은 예원중학교 2학년으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세종문화회관 힘콘 공연에서 성인 무용수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는 민서양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한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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