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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기업 투자유치 전문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른바 ‘액셀레이팅’ 프로그램은 7년 미만의 스포츠 관련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혜기업을 선정되면 스포츠기업 육성기관에서 사업비 4500만원과 함께 올해 11월까지 6개월 간 투자 유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70개 기업이 혜택을 받는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액셀레이팅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139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선정된 50개사가 받은 투자 유치액은 총 457억원에 달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운영기관별 심사를 거쳐 5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창업 초기 투자유치에 도움이 돼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됐으면 한다. 공단은 스포츠기업을 위한 투자 촉진과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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