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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외신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독재자 푸틴이 머스크보다 더 부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푸틴이 나보다 훨씬 부자라고 생각한다”며 푸틴을 조롱했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인사이더 모회사인 악셀 스프링거의 마티아스 되프너 CEO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미친 짓이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장악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푸틴이 나보다 훨씬 부자라고 생각한다”며 푸틴의 은닉 재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연봉이 14만 달러이고 재산은 아파트와 자동차 3대라고 주장하지만, 푸틴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일 수도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푸틴은 14억 달러(1조7천억 원) 상당의 흑해가 내려다보이는 19만 제곱피트(1만7천651㎡) 저택 등 부동산 19채, 자동차 700대, 항공기와 헬기 58대, 역외 자산 등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는 금장식 화장실을 갖춘 7억1천600만 달러(8천700억 원)짜리 비행기, 러시아 해군이 제조한 1억 달러(1천200억 원) 상당의 초대형 요트 등이 포함된다.

머스크는 최근 블룸버그통신의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추정 재산은 1980억 달러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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