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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봄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학로 공연가도 코로나19 방역을 철처히 하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와 불안정한 경제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내려놓고 울고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대학로 공연들을 모았다.
◇뮤지컬 ‘또!오해영’지난 2016년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지난 2020년 초연 당시 원작 드라마의 OST를 바탕으로 뮤지컬 넘버를 추가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 ‘또! 오해영’이 새로운 캐스팅과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여자와 두 사람을 같은 사람이라고 오해한 남자 도경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간다.
배우 손호영, 장동우, 재윤, 레이나, 양서윤, 길하은, 조현우, 한서윤, 김혜라, 허순미, 김연진, 심진혁, 신중우가 열연한다. 배우들의 연기와 감성을 자극하는 넘버, 잔잔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관객을 울리고 웃기도 따뜻하게 감싸준다.
오는 5월 29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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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연극 ‘운빨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점과 운명을 맹신하는 여자와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라고 믿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해 개막한 이후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는 ‘운빨로맨스’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르 연기하는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대학로 데이트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잔잔한 삶의 희망과 울림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9차 시즌에는 배우 노성수, 차수겸, 전대현이 제택후 역을 맡았고, 점보늬 역은 이상희, 박소희, 장예슬이 열연 중이다. 제택후의 선배 한량하 역은 김영빈, 박영호, 김중이 맡았고, 제택후를 짝사랑하는 노월희 역은 백지윤, 서태인, 이유경이 연기한다.
서울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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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연극 ‘2시간탈출 졸탄쇼’
TV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요즘 대학로에서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연극에 발길이 모이고 있다.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웃음폭탄을 요소요소에 장착해 관객을 웃음바다로 이끈다.
‘웃음뷔페’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2시간동안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사라져가고 있는 대학로 개그 공연의 명맥을 잇기위해 개그 전용극장 졸탄극장을 개관하고 지난해 7월부터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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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백에삼십’
연극 ‘오백에삼십’은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인 돼지 빌라에 거주하는 입주민들과 건물주 사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애환을 다룬 연극이다.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현실감 넘치는 소재와 개성파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박유은, 이한아, 정시현, 배윤정 등이 출연한다.
서울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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