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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헌터가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제공 | 트레져헌터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MCN기업 트레져헌터가 씨지테일과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 (MONO MARS)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상 인플루언서 화성 탐사로봇 ‘모노마스’는 실제 항공, 우주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스토리에 가상현실 속 화성을 실감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과 이미지 콘텐츠로 해외 팔로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식 SNS에 콘텐츠를 공개한지 1년 만에 6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고 이들 중 85% 이상이 해외 팬들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21’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모노마스의 비공개 애니메이션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금번 모노마스와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가상 인플루언서의 성장 외에도 씨지테일이 보유한 가상 인플루언서 개발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환경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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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인플류어너 모노마스제공 | 트레져헌터

김무원 씨지테일 대표는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상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 채널의 발굴과 육성, 프로듀싱 역량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사업은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기획, 굿즈 제작, 팬덤 커뮤니티 기반의 사업 등 MCN 3.0 모델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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