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설계용역을 4월 중 발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이원욱 국회의원실은 2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공동점검 회의’열고 제1회 추경을 통해 1055억원을 마련하고 설계용역 발주와 함께 6만여㎡의 동탄차량기지를 오는 5월 매입 완료하는 등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철모 시장, 박세원·김태형 경기도의원, 배정수·신미숙·이은진 화성시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실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조속한 착공을 위한 사업계획과 추진일정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동 추진 지자체인 수원시, 오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서 시장은 “동탄도시철도 사업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