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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22일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7개월만에 돌아온 크래비티는 원진은 “그간 다사다난해서 많이 기다렸던 앨범이라 설레고 얼른 빨리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데뷔와 함께 ‘HIDEOUT(하이드아웃)’ 3부작을 통해 내면의 고민과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온 크래비티. 전작에선 외부로부터의 억압,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고, 이번 신보를 통해 미성숙하고 거칠었던 지난날의 터널을 지나 비로소 하나가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Adrenaline(아드레날린)’은 자유를 갈망하는 크래비티의 순간을 청량하게 표현한 곡이다. 펑크와 퓨쳐 하우스, 트랩, 뭄바톤 등 4가지 장르가 혼합되어 독특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민희는 “스타쉽에서 필살기를 꺼내려고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림은 “마지막 후렴구에 다같이 신나게 노는 부분이 있다. 보는 사람들도 같이 신나고 흥이 돋지 않을까”라고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데뷔 이후 꾸준히 랩 메이킹 및 작사에 참여해온 세림과 앨런은 ‘아드레날린’과 ‘POW!’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앨런은 “너라는 존재를 아드레날린으로 비유해, 중독된다는 느낌을 가사에 담아봤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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