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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프로야구 2022’ 대표 이미지.  제공 | 넷마블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마구마구는 잊어라.’

넷마블이 실사형 야구게임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넷마블이 오는 30일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정식 출시하는 것. 지난 2020년 7월 출시했던 ‘마구마구 2021’과는 다른 사실적인 그래픽이란 새로운 시도에 편의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야구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의 차별화는 실제 야구와 가까운 사실적인 그래픽이다. 선수들의 실사 모델링을 사용해 수많은 선수들의 외형뿐만 아니라 투구·타격 자세 등을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능력치를 해당 연도의 프로야구 기록을 토대로 설정해 선수들의 모습과 특유의 폼, 능력치 등을 실제와 같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구단들의 구장 내·외부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핵심 콘텐츠로는 나만의 선수를 꼽을 수 있다. 커리어 모드에서 육성할 수 있는 나만의 선수는 선수의 외형과 능력치를 이용자 성향에 따라 키울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경기를 통해 성장 시킬 수 있다. 이는 실제 선수뿐 아니라 자신만의 선수를 활용해 경기를 펼쳐볼 수 있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 구단별로 KBO와 동일하게 시즌 리그제 방식으로 치러지는 싱글리그, 나만의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커리어 모드, 다른 유저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실시간 경기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서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췄다. 넷마블 관계자는 “정식 출시 후 챌린지 모드 카드 배틀, 클럽 콘텐츠 등을 추가해 더욱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작전카드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카드 배틀은 전략적인 재미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넷마블은 수년간 쌓아온 야구게임 노하우를 통해 유저들의 편의성에도 신경 썼다. 가로와 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고, 게임 내 한손 플레이도 지원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넷마블은 오는 28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참여하는 모두에게 아이템을 지급한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사전등록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겐 A등급 야구카드 선택팩이 주어진다. 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다이아 등급 선수카드 선택팩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들은 사전등록 사이트와 앱마켓에서 중복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아이템 또한 모두 받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올 상반기 다양한 게임들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방탄소년단(BTS) IP를 활용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리뉴얼된 쿵야 IP를 활용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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