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자료] 두나무, 산불피해 회복 위해
두나무, 산불피해 회복 위해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진행. 사진|두나무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산림청과 손잡고 경북 산불피해 복구와 산림회복에 나선다.

두나무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된다. 약 5,000여 명 규모로 기획했으며, 캠페인 참여율에 따라 총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조림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식수된다.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주어진다.

‘그루콘’은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121개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동일한 기간 동안 세컨포레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그루콘 사용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이벤트 우수 참여자 총 77명을 선정해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활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라며 “계속되는 재해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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