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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 수원시는 민간이 개발해 시로 무상귀속하는 도시공원·녹지 내 조경 수목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나무병원 5개소와 함께 ‘공원녹지 수목 합동검수단’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 공원녹지사업소와 경인나무병원㈜, ㈜향림, ㈜푸름바이오, 수원나무종합병원㈜, ㈜자연숲은 18일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공원녹지 수목 합동검수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에서 개발해 시로 무상귀속하는 공원녹지는 시가 사업 인가권한은 있지만 직접 감독할 권한이 없어 민간 사업장의 토양기반과 반입 수목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품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녹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공원녹지 조성 현장에 반입되는 주요 조경수목의 건전성, 토양기반의 적합성 여부를 현장에서 검수하는 ‘공원녹지 수목 합동 검수단’을 운영키로했다.
합동 검수단은 전문나무병원의 수목생리(樹木生理) 전문가, 공직자, 사업 시행자·시공사·감리 관계자 등 10명 이내로 구성 △사업 현장 식재기반 토양(토성·토질) 적합 여부 △수목 건전성(병해충 피해·부후(腐朽) 여부, 생육상태 진단 △목표 수형(樹形) 적합 여부 등을 검수하고, 부적정 수목·토양의 경우 사업자에게 ‘현장반입 금지’, ‘시정’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35개소(26만 8000㎡), 시설녹지 12개소(3만 1000㎡) 등 약 29만 3000㎡ 규모 공원녹지가 무상귀속 예정이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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