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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성남산업진흥원은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다음 달 15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와 진흥원은 매년 ‘시민참여 리빙랩’을 열어왔다.이 사업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제안받고 기업은 ICT기술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해 시민과 힘을 합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올해는 높아지는 기후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성남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환경 분야 뿐 아니라 교통, 복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도 접수 할수 있다.
시민의 아이디어는 리빙랩을 통해 심화되고 과제화 됨으로써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된다.
진흥원은 그동안 시민참여 리빙랩과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시의 주차, 대중교통, 미세먼지, 헬스케어 등 16개 과제의 지역문제 해결 과제를 지원해왔다.
시민참여 리빙랩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참여자에 대한 경품 및 지원도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류해필 원장은 “리빙랩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에 시와 진흥원이 거는 기대가 크다. 탄소중립을 메인 주제로 개최되는 리빙랩에 성남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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