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인기 드라마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뜨겁고 치열한 청춘의 시절을 살고 있는 가수 출신 배우 김지연(보나)이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보나는 최근 공개된 엘르코리아 4월호 화보에서 펜싱 헬멧과 칼, 장갑 등을 들고 긴장감이 팽팽히 흐르는 포즈를 연출했다.
드라마 속에서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보나는 완벽한 비주얼만큼이나 절제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보나는 "원래 나는 ‘눈물 없는 사람’으로 통했다. 그런데 촬영 현장에선 울면 안 되는 장면에서도 자꾸 운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 연기하며 나도 모르게 툭 나오는 나 자신과 여러 감정들이 정말 신기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극중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고유림은 한없이 여리고 열등감도 많은 연약한 자아 '인절미'도 가지고 있다. 나희도(김태리 분)라는 최고의 경쟁자이자 친구를 통해 고유림은 한뼘씩 성장해가고 있다.
보나는 작품 속의 청춘이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지 묻자 "내게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기억 조작’을 일으킨다. 그 안의 이야기가 정말 나의 한 시절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나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 콘텐츠는 ‘엘르’ 4월 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N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엘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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