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제공] ‘봄 바람에 지갑 열린다’…
G마켓·옥션은 봄 맞이 ‘마트·리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공 | G마켓·옥션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유통가에 ‘봄 바람’이 불고 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자 본격적인 봄 맞이 수요 잡기에 나섰다.

최근 봄 시즌을 맞아 쇼핑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9일 G마켓·옥션에 따르면 최근 2주간(2월 22일~3월 7일) 집계한 구매 객단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선식품, 생필품 및 가구·리빙 관련 품목의 객단가가 평균 14%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출산·육아용품이 19%로 가장 높았고 생필품(18%), 침구(14%), 화장품·향수(10%), 생활용품(10%)의 객단가 신장률이 높았다.

봄 제철 먹거리도 인기다.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에서는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삼색봄나물 소불고기 전골’의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삼색봄나물 소불고기 전골’의 최근 일주일(3월 1~7일)간 주문량은 첫 출시(2월 17일) 직후 일주일 대비 30.5%나 뛰었다.

유통업계는 이런 봄철 소비 트렌드와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은 먹거리부터 생필품, 건강식품을 비롯해 가구,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오는 20일까지 ‘푸드 앤 라이프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전 고객에게 최대 7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2% 쿠폰을 하루에 3회 발급하고,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5% 쿠폰’을 매일 3장씩 추가로 제공한다.

인테리어 및 리빙 아이템들도 선보인다. 리빙관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반값딜, 생활관은 매일 자정 균일가 상품을 공개하는 등 스페셜딜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봄 제철 채소 행사를 준비했다. 미나리, 봄동, 냉이, 방풍나물 등 20여종에 달하는 국내산 봄 채소를 제철·신선 기획전 등을 통해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매일 다른 채소를 100원에 판매하는 ‘채소 100원 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4층 듀엘 매장에서 고객이 봄 신상 의류를 구경하고 있다.  제공 | 롯데백화점

봄 신상 의류에 대한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매일 2000명에게 ‘패션브랜드 4만원 즉시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롯데백화점 전점의 여성·남성패션, 스포츠·아웃도어·골프, 유아·아동복 브랜드 등에서 6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시작되자 봄 제철 먹거리,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봄 시즌 상품을 파격 행사 등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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