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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난해 앨범 ‘designer’를 출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가수 히오가 최근 바다의 뮤직비디오 ‘수궁가 - 내려가보세’에 출연해 화제다. ‘수궁가 - 내려가보세’는 판소리 다섯 바탕의 내용 중 ‘수궁가’를 대중가요와 접목해 새롭게 탄생시킨 곡이다. 특히 현대성을 가미한 편곡에 한복과 타 등 전통문화를 접목해 국악의 새로운 진화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히오의 소속사인 라인프로덕션은 “히오가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및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로서 발전했으면 좋겠다. 후배인 히오에게 많은 배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바다에게 감사하다. 함께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바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통과 현대 등 다양한 문화 콘셉트를 뮤직비디오에 적용한 BRICK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을 자랑하는 바다의 목소리뿐 아니라 한복의 아름다움이 돋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두칸, 리슬한복, 미성한복, 호제 등 국내 최고의 패션 브랜드가 흔쾌히 협조를 해줘 완성미를 높였다. 특히 수궁가에서 토끼 역할로 다양한 한복을 소화한 히오의 매력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라며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K-POP의 위상과 함께 한국의 고유문화인 한복의 아름다움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촬영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히오는 올해 봄에 발매될 새로운 싱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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