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러시아 외환은행을 설립한 부호로 지난 1999년 미국으로 망명한 사업가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침공한 블라미디르 푸틴 대통령을 공개수배해 눈길을 끈다.
푸틴의 목에 걸린 현상금은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2억원이다.
3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 코나니힌은 개인 SNS를 통해 "러시아 헌법 및 국제법에 의거 '전범' 푸틴을 체포하는 이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할 것을 약속한다"라는 내용과 함께 현상금 포스터를 올렸다.

포스터에는 "Dead or Alive"라는 글이 적혀 죽이든 생포하든 무관하게 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는 "선거 자유를 제한하고 반대파를 숙청하는 등 (러시아) 헌법을 위반한 푸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러시아인으로서, 러시아 시민으로서 러시아의 '비(非)나치화'에 앞장서는 것이 나의 도덕적 의무다. 푸틴의 맹공을 견뎌내기 위한 우크라이나인들의 영웅적 노력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나니힌은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으며, 디지털 작업 플랫폼 트랜스패런트비지니스 CEO다. 현재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위즈니악과 함께 리얼리티 TVㅅ쇼 '유니콘 헌터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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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페이스북,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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