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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체리블렛이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미니 2집 ‘체리 위시(Cherry Wish)’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체리블렛의 신보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미니음반 ‘체리 러시’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으로 지원은 “3월의 시작 봄이 찾아왔다. 따뜻한 봄날처럼 좋은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채린은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저의 매력처럼 여러분들께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보라는 “더 몽환적인 매력으로 많은 분들을 사로잡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체리 위시’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소망을 담아냈다. 체리블렛은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와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로 다채로운 꿈의 빛깔을 무한히 표현할 예정이다.

미니 2집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는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았다. 초반부에 나오는 랩 멜로디와 후반부에 나오는 캐치한 멜로디가 신나면서도 몽환적으로 담긴 곡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FNC 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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