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헌터로고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글로벌 MCN 기업 ㈜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가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협력을 위해 네이버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윤리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상호 협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천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는 협력사와의 공정한 하도급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한 ‘하도급 법규의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을 포함, 협력 분야별 표준계약서와 분쟁조정절차들을 도입 및 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트레져헌터는 기업윤리 실천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2차 협력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공표했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트레져헌터는 국내에 MCN 사업모델을 최초로 도입한 기업으로서 330여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관계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나아가 콘텐츠와 플랫폼을 매개로 다양한 시청자 및 고객과도 접점이 있다 보니 어떤 업계 못지 않게 공정한 거래질서와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약을 통해 MCN 및 뉴미디어 산업군에서 올바른 성장모델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의의를 전했다.

트레져헌터는 국내 MCN 선도업체로 유튜브로 대표되는 뉴미디어 콘텐츠 업계의 생태계 조성과, 투명성과 상호존중을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터 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다.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한 표시광고지침 개정 및 ‘클린콘텐츠 캠페인’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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