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가전 유통도 전문화 시대를 맞았다. 백화점식 영업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전문성을 극대화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영전산 역시 전문화로 돌파구를 열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로 출발해 의료용 모니터 장비 B2B 유통 전문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영전산은 1996년부터 삼성, LG, HP, CANON 등의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이자 정품 공식인증 업체로서 다양한 모델의 PC(브랜드·올인원),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 스마트 기기, 고성능 프린터(레이저·잉크젯), 토너, 잉크, 복사용지나 키보드, 마우스 등 전산용품을 판매해왔다.

이외에 스마트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의료용 모니터(수술용·진단용·임상용)와 데스크톱, 병원 정보 디스플레이 기기, 바이오그램(Biogram) 기기 포함 각종 건강관리용 가전, 배송 로봇 등을 병원 시설과 병원 내 공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공급하면서 병원 서비스의 질과 환자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영전산이 취급하는 바이오그램 기기는 혈압, 혈당, 체성분, 신장, 스트레스 지수 등 59가지 신체 항목을 측정 및 기록할 수 있는 신개념 건강측정 장비다. 바이오그램 어플을 통한 셀프케어가 가능하고 병의원 시스템과 연동되는데다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돼 지자체 보건소, 주민센터, 공원, 중소·대기업 등 전국 500여 곳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대영전산은 갈수록 확대되는 의료 헬스 시장에 발맞춰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G 프라엘 메디페인’(경피성통증완화전기자극장치) 특판점 지위도 확보했다. 특허 받은 ‘LG 프라엘 메디페인’은 약물 없이 인공 무통 증전기 신호로 만성·난치성 통증, 수술·외상 후 급성 통증, 근육통, 신경병증 통증을 완화하는 신경조절장치로 치료 범위가 광범위해 통증질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

대영전산 회사전경
대영전산 회사전경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되기도 한 대영전산은 TV,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도 판매하면서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기업 회원에게는 할인가 혜택을 제공하고 쇼핑몰에 업로드되지 않은 상품을 요청할 경우 고객사 맞춤 견적을 제공하며 소비자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영우 대표는 “오후 4시까지 주문받은 상품을 당일 배송하고 AS에 최선을 다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쌓아왔다. 기존 프린팅, PC, 주변기기 유통 및 유지보수 사업에서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점진 확대하며 차세대 스마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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