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방송인 유재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분노하자 중국 내 유재석 팬클럽이 SNS 계정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분노했다. 유재석은 쇼트트랙 경기를 언급하며 "그날은 진짜 주체를 못 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모습이 방송되자 중국 내 유재석 팬클럽이 운영 중인 SNS '유재석유니버스' 웨이보는 "운영진과 논의한 결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이 공간 운영을 중단하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를 남긴다. 이 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우리 팬들일 것이다.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지만, 과거 그를 사랑하고 즐거웠던 마음까지는 자책하지 말자"라는 글을 올리며 웨이보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 '놀면뭐하니', '유재석유니버스' 웨이보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