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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방송인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17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이 끝나갈 즈음에 큰 용기를 내어 싱글맘 육아로 복귀를 했지만 싱글맘의 육아보다 둘째 우경이의 ADHD가 부각된 자극적인 기사들로 인해 엄마로서 많이 속상했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지현은 “속상함과 아픔을 딛고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또 저희 가정의 미래를 위해서 금쪽이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또한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부족한 엄마이기에 도움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며 “가정이 어떻게 변화될지 너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에서 ADHD 진단을 받은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은 바 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이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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