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에 집중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월드 와이드 핸섬 가이'가 손수 만드는 매운탕 요리였다.


방송인으로도 널리 알려진 중식전문가 이연복 셰프는 16일 자신의 SNS에 진의 요리실습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 셰프는 "원포인트레슨 요리에 진심 석진이, 어제 저녁 맛있는 매운탕 만드는 법 혼자 만들어 먹기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진은 이 셰프의 주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보글보글 끓는 매운탕 위로 콩나물을 한줌 집어올리고 있다. 요리사 같은 하얀 셔츠에 진지한 표정이 여느 셰프 못지 않은 분위기다.


진의 깜짝 근황에 반응이 폭발했다. 배우 이정현은 "우앙~~저도 가르쳐주세요 선생님~~"이라며 부러워했고, 방송인 강수정도 "부럽습니다!"라며 공감했다.


진의 팬들은 "우리는 요리하는 남자를 사랑해" "맛있겠다" "오, 세상에 진 머리 좀 봐"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지난 한해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바쁜 활동을 소화한 방탄소년단은 모처럼 장기 휴가를 즐기고 있다.


평소 요리와 낚시가 취미인 진은 같은 취미를 가진 이 셰프와 나이를 초월한 절친으로, 최근에는 요리도 배우며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이연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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