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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김천 상무의 첫 라이브 커머스는 대성공이었다. 판매 시작 2분 만에 18벌의 유니폼이 매진됐다.
김천 구단은 15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022시즌 선수단의 친필사인이 담긴 K리그2 우승기념 유니폼 18벌을 한정 판매했다. 유니폼은 마스크, 패키지 박스를 포함해 기존 판매가에서 1만 원 할인한 9만 원에 판매했다. 유니폼 한 벌 마다 코치진을 포함한 김천 전 선수단의 친필사인이 포함돼 있다.
라이브커머스 시작과 2분 만에 18벌의 유니폼이 모두 매진됐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 완판으로 추가 구매에 문의가 쇄도했다. 결국 이예지 쇼호스트와 우혜원 치어리더가 착용한 친필사인 유니폼도 이벤트를 통해 추가 판매했다. ‘김천상무’로 4행시를 짓고 두 명의 당첨자에게 구매권을 주는 방식으로 20벌의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을 팔았다. 김천의 첫 라이브 커머스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20여 분의 짧은 진행 시간 동안 790여 명의 시청자가 접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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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 대표이사는 “김천에 보내주시는 팬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코로나로 팬과 선수와 접촉이 제한에도 꾸준히 선수와 구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팬이 만족할 다양한 팬 프렌들리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구단은 27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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