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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라북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출범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라북도는 15일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 수행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전라북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나해수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등 업무 담당자들만 참석했다.
전라북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해 해수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별 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15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에 도내에 우수한 해양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발굴해 창업, 성장, 고도화 등 3단계 맞춤형 지원으로 해양수산분야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전라북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신규창업 4개사, 신규 고용창출 80명, 신제품개발 6건, 기업의 매출·수출 5% 증대 등을 목표로 운영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오는 21일 도내 해양수산 관련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2월 23일부터는 사업별 대상자 모집을 위해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나해수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라북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으로 해양수산분야가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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