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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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요리연구가 이지연과 전 약혼자. 출처 | 이지연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1980년대 책받침 스타로 큰 인기를 모았던 청순가련의 대명사 가수 이지연이 쿨내 진동하는 이별 후 근황을 전했다.

이지연은 전성기였던 1990년 돌연 미국으로 떠나 현지에서 결혼 후 연예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하지만 2008년 깜짝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후 요리 공부를 시작해 요리 연구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이지연은 15일 자신의 SNS에 “헤어진 엑스(전 남편, 전 남자친구 등을 지칭)와 좋은 친구 되는 법. 친절한 말로 서로에게 용기를 주기, 미래 지향적인 대화하기, 운동 함께 하기, 가끔 외식 함께 하기, 억지로 정 떼려하지 않기, 진정 행복하길 기도하기. 더 멋진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지연
가수 이지연. 스포츠서울DB

사진 속 남성은 지난 8년간 이지연과 함께한 약혼자다. 이지연은 2013년에 9살 연하의 미국인 셰프와 약혼했다고 밝혔고, 지난 2018년 JTBC‘슈가맨2’에 출연할 당시 미국인 셰프를 남편이라고 불러 두 사람이 재혼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우리는 2013년에 한 약혼을 깨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지내기로 했다”라면서 파경을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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