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제공│시흥시)

[시흥│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사항을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는 24시간 비대면 민원응대 챗봇시스템 서비스인 ‘시흥톡’을 구축해 시흥톡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자 착수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도서관 등 6개 협업부서가 참석 ▲주요 고도화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협업부서 협조사항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 능률 향상을 위한 챗봇서비스 발전 방향 제시와 참석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고도화사업은 그동안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 확장 및 편의성 기능 강화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되며, 오는 5월경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톡은 지난해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여 건의 문의에 응답해왔고 이용자 만족도는 83%로 집계와 시민 호응이 높은 편이며, 상담서비스는 시흥시청홈페이지 우측 하단 ‘시흥톡’을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재익 시민고충담당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돼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및 협업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