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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인기’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니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성공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자는 “23~24살에 명동 거리를 못 걸어 다녔다. 사람 기피증이 걸릴 정도였다”라고 말해며 당시 상당한 인기를 증명했다.

장윤정은 “처음에는 노래 ‘어머나’가 반응이 없었다. 그런데 휴대폰 광고에 나오면서 난리가 났다. 그래서 그 회사에서 ‘어머나 폰’이라 부르며 금장으로 도배해서 보내줬다. 아직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까”라며 부러운 표정을 지었다.

장윤정은 인기로 인해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그는 “목욕탕에 갔는데 아이들이 사진을 찍더라. 완전 까꿍인 상태였는데. 그날부터 대중탕을 못 갔다”고 밝혔다.

임원희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그는 “팬티를 입으려고 하는 데 누군가 ‘임원희 씨 잘 보고 있어요’ 하는데 그때부터 트라우마 생겨서 목욕탕을 못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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