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가수 윤태화가 3월의 신부가 된다.

8일 윤태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서 윤태화는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이렇게 손 편지로 써 내려가개 됐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많은 걸 포기 하려고 할 때, 포기하지 않게 잡아주고, 저를 먼저 존중해 주고, 적극 지지하며 함께 울고, 웃던 시간 동안 한결같은 착한 사람이기에..태화만사성..저의 행복을 기도해 주는 이젤님들 염려 놓으시라고 말씀드린다”며 “2022. 3월 결혼한다”고 전했다.

또 윤태화는 “안일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제가 되고 싶게 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미룰 이유가 없어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지만 조금 더 일찍 알려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아티스트로써 더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8월 데뷔한 윤태화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윤태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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