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예술품, 게임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반 분산 네트워크에 기록하는 NFT(Non-Fungible Token)가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 및 투자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NFT 거래 아트테크(Art-Tech) 플랫폼 기업 쿰크 역시 그런 기업 가운데 하나다.

(주)쿰크 최규성 대표
쿰크 최규성 대표

최규성 대표는 고려대 사범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EMBA 석사를 졸업했다. 그동안 갤러리를 운영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미술품이 주식과 부동산을 대체하는 투자재로 변화한 시장에 주목하고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E-MBA 동문들과 의기투합해 2021년 쿰크를 설립했다.

쿰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프라인 NFT 갤러리를 연데 이어 NFT 플랫폼 ‘NFT-ArtSo’를 오픈했다. 자사 코인 ‘ATED 코인’을 코인거래소 와우팍스(WOWPAX)에 상장했고 갤러리 ‘SPACE SO’, 지식재산권 업체 IPXHOP, 플랫폼 업체 SUS4와 MOU를 체결하고 NFT 기반 미술품 거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쿰크는 특히 NFT 거래 대중화, 마켓과 창작자의 상생, K-아트 글로벌화 등 세 가지 프로젝트에 주력한다.

NFT 거래가 대중화되면 일반인들도 쉽게 아트테크 플랫폼에 접근해서 미술품 투자로 수익을 창출하게 되고 아트테크 플랫폼은 점차 건전한 투자처로 자리 잡게 된다. 마켓과 창작자의 상생 구조가 만들어지면 기량이 뛰어난 신진 작가들이 미술품 거래 시장으로 진출해 작품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으며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쿰크는 투자자들이 예술성이 뛰어나며 성장 잠재력이 큰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국 160여 개 미술학원, 애니메이션 학원들과 제휴 관계를 맺었다. NFT 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미술 전공 학생, 청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후원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K-팝, K-드라마, K-웹툰에 비해 실력이 저평가된 한국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만방에 홍보하는 K-아트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K-아트의 명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디지털 그림을 분할로 소유하는 NFT 거래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로 작품 소유자, 판매 이력, 디지털 이미지 파일 원본 증명 정보가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복제나 위·변조가 불가능해 희소가치가 높다. NFT의 확장성과 발전성이 무한해 대기업, 코인거래소, 게임사들이 NFT 아트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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