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겸 해설위원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남편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지난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이혼, 배드파더스 등재 등을 거치며 개인 사생활이 널리 알려졌던 김동성은 해설위원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KBS 해설위원을 끝으로 방송가에서 사라졌다.


인민정은 5일 자신의 SNS에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오빠 베이징 못가니까 내가 베이징덕 사줄게. 자긴 지금 내 옆에 있는 게 아니고 베이징에 갔어야쥬"라며 다정한 커플 사진과 베이징덕 사진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5일 열린 쇼트트랙 1000m 혼성계주 경기 해설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중계하기도 했다.
인민정은 피자 등 식사를 펼쳐놓고 해설하는 김동성의 영상과 함께 "우리끼리 해설 속상하네요"라며 재차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앞서 김동성은 지난 2018년12월 전처와 결혼 14년만에 협의이혼했다. 하지만 1년 후인 2020년 자녀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신상이 공개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인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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