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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카카오뱅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약 220만좌가 개설됐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2019년 3월 출시한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개설 계좌 수 520만좌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가 파트너를 맺은 증권사의 주식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사용자는 입출금 계좌 개설에 입력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별도 정보 입력 없이도 증권사 계좌를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 지난해 4월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한 달간 42만6000좌가 개설됐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과 파트너를 체결해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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