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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38)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 감독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한 뒤 SNS로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주 언니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자신에는 바닥에 앉아 자신의 몸보다 큰 화려한 꽃다발을 손에 들고 있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인에게 결혼 축하 꽃다발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청순한 미모의 손담비가 활짝 웃고 있어 예비신부의 행복함이 사진을 통해 전해진다.

손담비는 앞서 이날 오전 자필 입장문으로 이규혁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전했다. 편안한 티셔츠에 블랙 스타킹 차림인 손담비의 길고 늘씬한 각선미도 눈길을 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달 “교제한 지 3개월”이라며 열애사실을 공개한 뒤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13일 결혼식을 치른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 손담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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